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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부모육아휴직제도 신청·급여·조건 총정리

쏘한 하루 2025. 7. 14.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6+6 육아휴직, 나도 받을 수 있을까?

2025년 기준으로 달라진 6+6 부모육아휴직제도는 부모가 모두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통상임금 100% 지급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나면서, 맞벌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수령액, 신청 절차, 나에게 해당되는지 여부까지 구체적인 상황 중심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내가 받을 수 있을까?

6+6 육아휴직을 신청하려면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대상 여부는 단순하지만 예외 상황도 존재하므로 꼼꼼히 확인하세요.

구분 조건 내용
자녀 연령 육아휴직 개시일 기준 자녀가 만 18개월 이하일 것
신청 시기 부모 중 한 명이라도 2024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첫 개시
사용 조건 맞벌이 부부 모두 육아휴직 사용(동시 또는 순차 가능)
예외 적용 한부모 가정은 별도 조건 없이 1년 6개월까지 사용 가능

※ 주의사항 : 자녀가 2023년에 태어났더라도, 육아휴직을 2024년 이후 시작하면 적용됩니다.

 

어떻게 쓰는 게 가장 유리할까?

6+6 제도의 장점 중 하나는 ‘유연한 사용 방식’입니다. 부모 각각 최대 1년 6개월, 총 3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분할은 최대 3회까지 가능합니다.

예시 조합

  1. 엄마 6개월 + 아빠 6개월
  2. 엄마 3개월 → 아빠 3개월 → 엄마 3개월 → 아빠 3개월
  3. 아빠·엄마 동시 사용 6개월

회사 사정, 자녀 돌봄 일정, 복직 계획 등을 반영해 가장 유리한 조합을 선택하세요.

 

진짜 얼마 받는 거야? 6개월간 월별 실수령액 공개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상한액은 매월 상승하며, 통상임금의 100%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월차 상한액(1인 기준) 맞벌이 합산 상한액
1~2개월차 250만원 500만원
3개월차 300만원 600만원
4개월차 350만원 700만원
5개월차 400만원 800만원
6개월차 450만원 900만원

총 수령 예상액: 부모 모두 월 500만원 통상임금 기준 시, 6개월간 총 4,000만원 수령 가능
7개월차부터는 통상임금의 80% 기준으로 월 160만원 상한 적용

 

기존 육아휴직과 뭐가 달라졌나요?

2025년부터 가장 크게 바뀐 건 ‘사후지급제 폐지’입니다.
기존에는 급여의 25%를 복직 후 6개월이 지나야 받았지만, 이제는 휴직 중에도 전액 실시간 지급됩니다.

항목 기존 제도 2025년 이후 변화
급여 지급 방식 월 75% 지급 + 복직 후 25% 정산 매월 전액 지급 (실시간 수령)
지급 기준 최대 3개월 100% 최대 6개월 100%
근속 의무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속 조건 조건 없이 수령 가능
신청 횟수 제한 최대 2회 최대 3회 분할 사용 가능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지급이 더 빨라지고, 금액이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한부모 가정은 어떤 혜택을 받나?

한부모 가정은 경제적 여건과 돌봄 부담이 크기 때문에 6+6 제도 내에서도 상한액이 높고, 사용 제한이 없습니다.

구분 상한액 조건
첫 3개월 월 300만원 상한 통상임금 100% 기준
4개월 이후 일반 기준 상한액 적용 (250 → 200 → 160만원)
최대 사용 기간 1년 6개월까지 가능 부모 2명 필요 없음

한부모 외에도 중증장애아 양육 가정도 동일한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신청하고,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육아휴직 급여 신청은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
단, 아래의 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육아휴직 시작일 기준 1개월 이후부터 신청 가능
  2. 육아휴직 종료 후 12개월 이내 신청 필수
  3. 사전 신청은 불가 (휴직 시작 후 신청해야 함)

온라인 신청이 불편하다면 고용센터 방문을 통한 대면 신청도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전자신청 비율이 80% 이상으로 간편합니다.

 

실수 없이 준비하려면? 실전 활용 꿀팁

  1. 급여 시뮬레이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육아휴직 급여 예상 계산기를 활용해 자신의 통상임금 기준으로 수령액을 미리 파악하세요.
  2. 회사 인사팀과 협의 필수
    분할 계획, 순차 사용 계획은 인사부서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사내 규정에 따라 승인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3. 급여 수령 계좌 명의 확인
    신청자의 명의와 급여 계좌 명의가 일치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원칙적으로 불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6+6 부모육아휴직제, 누가 사용할 수 있나요?
A1.「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 피보험자이면서,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인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등 고용보험 미적용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Q2. 한쪽만 근로자인 경우에도 6+6 부모육아휴직제를 받을 수 있나요?
A2.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근로자(피보험자), 배우자가 공무원인 경우라면 본인만 ‘6+6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1) 배우자가 공무원 → 본인이 육아휴직 사용: 배우자 이력 증빙 후 6+6 급여 적용
예시 2) 본인이 먼저 사용 → 배우자(공무원)가 후에 사용: 이력 제출 시 차액 소급 지급

Q3. 2024년 이전에 자녀가 태어났더라도 사용할 수 있나요?
A3. 자녀가 2024년 이전 출생이라도, 육아휴직 시작 시점에 생후 18개월 이내라면 적용됩니다.
단, 부모 모두가 2024년 이전에 육아휴직을 시작했고, 2024년 1월 1일 기준 자녀가 18개월을 초과했다면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시) 자녀가 ’22.6.30. 출생 → 부모 모두 2023년에 육아휴직 사용 → 2024.1.1. 기준 자녀가 18개월 초과 → 적용 불가

Q4. 부모의 육아휴직 기간이 겹쳐야만 하나요?
A4. 아니요. 겹칠 필요는 없습니다. 단, 두 사람이 동시에 사용한 기간만큼 ‘6+6 부모육아휴직제’ 급여가 적용됩니다.

예시) 첫 번째 부모: 1.15~5.14 (4개월), 두 번째 부모: 3.15~8.14 (5개월) → 겹치는 4개월간 ‘6+6 부모육아휴직제’ 적용

Q5.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A5. 먼저 사용한 부모는 일반 육아휴직급여를 받습니다. 이후 두 번째 부모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첫 번째 부모에게 차액분을 소급 지급합니다.

예시) 첫 번째 부모가 받은 급여: 112.5만 원 두 번째 부모의 통상임금 기준 적용 급여: 200만 원 → 차액 87.5만 원을 첫 번째 부모에게 추가 지급

Q6. 급여 산정 시 통상임금은 언제 기준인가요?
A6. 첫 번째 육아휴직자가 휴직을 시작한 날의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어디서 더 확인할 수 있을까? 공식 정보 채널 소개

신뢰할 수 있는 정부 채널을 통해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가짜 정보나 낡은 자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이트명 내용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 정책 안내, 신청 메뉴얼, 서식 다운로드 가능
정책브리핑 👆 제도 개편사항, 예산 발표자료, Q&A
Better Future 육아휴직 Q&A 👆 실제 사례 중심 정보 제공, 신청 전후 유의사항 안내

 

6+6 부모육아휴직제도 신청,급여,조건 총정리 텍스트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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