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1/8) 역대급 드론쇼와 불꽃을 만끽하는 가이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이 노래를 흥얼거릴 때마다 환상적인 불꽃과 함께 떠오르는 축제가 있죠. 바로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입니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역대급 규모의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드론 라이트쇼가 준비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안전과 관람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하니, 더욱 믿고 즐길 수 있겠죠.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일정과 장소
축제를 즐기기 위한 첫걸음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불꽃축제의 경우, 일정과 장소를 미리 숙지하고 동선을 짜는 것이 관건입니다.
축제일정 및 관람 장소
이번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 개최 일자: 2025년 11월 8일 (토)
- 주요 장소: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 일원
- 주요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 무대 공연 등
- 관람 가능 시간: 오후 7시 이후(예상)부터 불꽃쇼 시작
축제 장소는 여수 관광의 중심인 이순신광장과 그 앞바다입니다. 불꽃이 장군도 앞 해상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해양공원, 종포 해양공원 등에서 최적의 관람이 가능합니다.






10주년 기념! 특별한 볼거리
이번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단순한 폭죽이 아닌, 불꽃과 음악, 드론이 결합된 초대형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핵심입니다.
- 수채화 불꽃 & 빅 트리 불꽃: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불꽃 연출 기법이 최초로 선보여집니다.
- 드론 라이트쇼: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불꽃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 안전 강화: 여수시가 직접 주관하면서 안전 관리요원 증원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명당 3곳
불꽃이 가장 아름답고 쾌적하게 보이는 '베스트 명당 3곳'을 찾아봤습니다.
1. 현장감 100%, 이순신광장/해양공원 일대

- 장점: 불꽃쇼와 음향, 드론쇼를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메인 관람 구역입니다.
- 단점: 오후 5시 이전부터 돗자리가 채워질 정도로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립니다. 혼잡도가 매우 높습니다.
- 개인적 팁: 불꽃축제 당일, 저는 오후 4시에 도착해 이순신광장 계단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계단은 앉아서 대기하기 편하고, 뒤쪽이 높아 시야 방해도 적어 제가 가장 선호하는 곳입니다.
2. 여수 야경의 상징, 돌산공원 전망대
- 장점: 돌산대교와 어우러진 여수 밤바다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불꽃이 터지는 '높이'를 조망하기에 최적입니다.
- 단점: 불꽃이 다소 멀리 보이고, 현장 음향이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축제 종료 후 차량 정체가 극심합니다.
- 개인적 팁: 돌산공원 주차장에 일찍 주차(오후 3시 이전 권장)하거나, 아예 돌산대교를 걸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각대와 망원렌즈를 챙기면 최고의 불꽃축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3. 쾌적함 우선, 하멜 등대/종포 해양공원

- 장점: 이순신광장보다는 덜 혼잡하면서도 불꽃이 비교적 잘 보이는 위치입니다. 주변에 카페나 식당이 많아 대기 시간을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 단점: 정면보다는 약간 측면에서 불꽃을 관람하게 됩니다.
- 개인적 팁: 하멜 등대 근처의 루프탑 카페를 미리 예약하거나, 종포 해양공원의 벤치에 돗자리를 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늦게 도착했을 경우, 이순신광장으로 무작정 가는 것보다 이곳이 훨씬 쾌적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관람 팁
성공적인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관람은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인파와 추위를 이겨내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교통 지옥 탈출 Tip
축제 당일, 여수 시내(특히 이순신광장 주변)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습니다.
- 자가용 피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만약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면, 시내 외곽의 임시 주차장이나 여수엑스포역 주차장에 주차한 후, 택시 또는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해 이순신광장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 활용: KTX를 이용해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역에서 이순신광장까지는 택시로 10~15분, 도보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폐막 후 전략: 불꽃쇼가 끝나는 순간 모든 인파가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현장에서 30분~1시간 정도 더 머물며 커피를 마시거나 해양공원 야경을 즐긴 후 이동하는 것이 체증을 피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11월 초의 여수 밤바다는 생각보다 춥습니다. 철저한 준비로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세요.
- 보온 용품: 두꺼운 겉옷, 무릎 담요, 핫팩(필수). 특히 바닷바람은 매우 차갑습니다.
- 자리 확보 용품: 돗자리(두꺼운 것), 작은 쿠션 또는 접이식 의자.
- 대기 시간 친구: 보조배터리(휴대폰 방전 대비), 간식, 따뜻한 음료(보온병)




불꽃축제와 함께 즐기는 여수 1박 2일 코스
불꽃축제만 보고 가기엔 여수의 매력이 너무 아깝습니다. 축제를 중심으로 여수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1박 2일 코스를 제안합니다.
- 1일차 (축제 집중): 오후 여수 도착 → 이순신광장 인근에서 여수 특산물을 활용한 점심 식사 → 오동도 또는 해상케이블카 탑승 → 오후 4~5시 명당 자리 확보 및 저녁 식사 →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관람 → 숙소 복귀.
- 2일차 (여수 만끽): 아침 식사(현지 맛집) → 여수 예술랜드 또는 향일암 방문 → 낭만포차 거리에서 낮에 즐기는 커피와 바다 풍경 → 복귀.
이처럼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여수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10주년 기념 축제입니다. 철저한 준비와 함께라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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